[당산역] 옛날곱창에서 황홀한 맛을 만나다
언제 먹어도 맛있는 소곱창.
집 근처 위치한 당산역의 옛날곱창이 맛있다고 들었다.
그 소문이 진실인지 아닌지 확인하러
Go! Go! Gob chang!
옛날곱창
영업시간
월~토
11:30 ~ 24:00
(23:20 라스트 오더)
일요일 휴무
*가게 앞 주차가 가능 할것 같지만
힘들고 협소함.
사람은 많았음.
장사가 잘되는 바쁜 가게라고 딱 느껴짐
모듬곱창 1인분 + 소곱창 1인분 주문
곱창집 기본찬은
다 비슷비슷한것 같다.
간, 천엽, 부추 등등
여기도 비슷했다!
호불호가 분명 갈리지만
나에게는
맛도리인 간과 천엽.
다 먹어 갈때쯤 쓰윽 보시더니
한번 더 리필해주셨음.
굿굿! 감사합니다!!
곱창 도착!
곱창이야 언제든 먹음직스럽지만
유독 더 노릇노릇 맛있게 나왔다.
개인적으로 소곱창만 먹으면 실례가 된다고 생각하기에
실례가 되지 않게 한잔 콸콸콸...
소곱창 메인 3형제
소막창 - 쫄깃함의 극. 너무 쫄깃하고 맛있어서 삼키고 싶지 않았다. 계속 씹고 싶었음.
소대창 - 안에 기름이 눈이 번쩍 떠 질정도로 고소하고 맛났음. 맛도리 No.1
소곱창 - 가끔 곱이 별로 없는 소곱창을 먹을 때도 있었는데
이곳은 아니다. 곱이 꽉 차고 쫄깃했음.
빠질 수 없는 볶음밥
이거 때문에 곱창을 먹는 건 아닐까?
가끔 생각한다.
곱창을 그릇에 덜어주신 후
팬을 가져 가셔서 볶아와 주셨음
곱창이야 맛없기 힘들지만
옛날곱창이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건
두 가지는 확실한 것 같다.
신선한 곱창을 쓰시고
친절하셨다는 것.
맛있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