맛있는 이야기/맛집

[당산역] 옛날곱창에서 황홀한 맛을 만나다

만사에 긍정 2025. 4. 16. 15:00

언제 먹어도 맛있는 소곱창.

집 근처 위치한 당산역의 옛날곱창이 맛있다고 들었다.

그 소문이 진실인지 아닌지 확인하러 

Go! Go! Gob chang!

 


 

옛날곱창

 

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47길 14 1층

 

영업시간

 

월~토

11:30 ~ 24:00

 (23:20 라스트 오더)

일요일 휴무

 

*가게 앞 주차가 가능 할것 같지만

힘들고 협소함.




 

사람은 많았음.

장사가 잘되는 바쁜 가게라고 딱 느껴짐

 

 

모듬곱창 1인분 + 소곱창 1인분 주문

 

 

곱창집 기본찬은

다 비슷비슷한것 같다.

간, 천엽, 부추 등등

여기도 비슷했다!

 

간과 천엽

 

호불호가 분명 갈리지만

나에게는

맛도리인 간과 천엽. 

다 먹어 갈때쯤 쓰윽 보시더니

한번 더 리필해주셨음.

굿굿! 감사합니다!!

 


 

곱창 도착!

 

 

곱창이야 언제든 먹음직스럽지만

유독 더 노릇노릇 맛있게 나왔다.

 

 

개인적으로 소곱창만 먹으면 실례가 된다고 생각하기에

실례가 되지 않게 한잔 콸콸콸...

 


 

소곱창 메인 3형제

 

 

 소막창 - 쫄깃함의 극. 너무 쫄깃하고 맛있어서 삼키고 싶지 않았다. 계속 씹고 싶었음.

 

 

소대창 - 안에 기름이 눈이 번쩍 떠 질정도로 고소하고 맛났음. 맛도리 No.1

 

 

소곱창 - 가끔 곱이 별로 없는 소곱창을 먹을 때도 있었는데

             이곳은 아니다. 곱이 꽉 차고 쫄깃했음. 

 


 

 

빠질 수 없는 볶음밥 

    이거 때문에 곱창을 먹는 건 아닐까?

가끔 생각한다.

 

 

곱창을 그릇에 덜어주신 후 

팬을 가져 가셔서 볶아와 주셨음

 


 

 

곱창이야 맛없기 힘들지만

옛날곱창이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건

두 가지는 확실한 것 같다.

신선한 곱창을 쓰시고

친절하셨다는 것.

맛있었다.

상당히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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